영화보러 다녀왔던 여의도 IFC몰.
오랜만에 가서 세상 신기해하며 구경했는데요.
영화를 보기로 하고 좀 늦은 시간으로 예매한 후 먹부림 타임을 갖기로 했어요.
영화관이 위치한 지하 같은 층에 식당들이 많았는데요.
다들 웨이팅!! 그래서 전 푸드코트 같은 곳을 택했어요.
무인 주문기? 발급기? 에서 주문하기!
이거 은근 신기하다는 점!! ㅎㅎ
카드도 슥~ 잘 긁히고 문자로 주문서가 날라와요.
그렇게 주문을 마치고 기다리는데 어느 곳이든 다 웨이팅일 길었던 만큼 (아무래도 식사시간이어서 그랬나봐요.)
여기도 주문한지 꽤 됐는데 나올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다행히 영화 상영시간이 널널해서 다행이었어요.
주문한 곳 가게 이름이 치맥헌터였는데요.
치킨과 맥주가 주메뉴인 것 같았지만, 전 치킨과 이름 모를 샌드위치 같은 메뉴를 주문했어요.
세트로 주문해서 콜라도 함께!
치킨은 KFC 치킨과 비슷한 맛이었던 치맥헌터!
다만 껍질이 좀 두꺼운 편이었어요.
그리고 이름 모를 샌드위치 같은 메뉴!
이것도 튀겨서 나오는 메뉴였는데요.
겉은 시나몬 가루로 감싸져 있고, 속은 치즈와 햄 등이 들어있었어요.
감자튀김과 같이 이런 식으로 나왔는데요.
속 재료와 시나몬 가루의 겉빵 맛이 어울리는 듯하면서도 뭔가 안어울리는 묘한 맛이었다는 것!
다 튀긴 음식이어서 맥주가 필요로 했던 건가 싶었어요.
콜라로는 뭔가 부족한 느끼함 잡을 무언가!
그건 바로 맥주~~!!
혹 치맥헌터 가실 분들은 콜라보다는 맥주를 선택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