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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좋은 고기 맛있게 드시고 싶을 땐 두레우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점심에 상암동 농협 위층에 있는 맛집 두레우가를 방문했습니다^^

 

 

 

 

 

 

농협 건물에 있는 두레우가의 실내 사진이에요~~

제가 사람 없는 쪽을 골라서 찍긴 했지만 저기 저 부분을 제외하곤 점심시간임에도 사람들이 북적북적~

아마 근처 회사에서 점심식사를 하러 나오신 분들 같았어요.

 

 

 

 

 

 

저희는 인원이 많아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어요!

점심 시간에는 예약을 안 받으시는 식당도 많으신데 두레우가는 감사히 예약도 해주시고 갔더니 저희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서 기다림 없이 바로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방쪽 자리를 여쭤봤는데 점심 시간이라 방 쪽에는 이미 예약이 다 되어 있어서 창쪽에 앉아서 먹었어요.

 

 

 

 

 

 

미리 정갈하게 앞에 받침대랑 숟가락, 젓가락을 놔주셨더라구요.

수저가 금수저 같네요~!!!

두레우가는 서서울 농협협동조합이 직영하는 한우전문 음식점이라고 나와 있더라구요!!

 

 

 

 

 

 

조명도 뭔가 옛날 등 분위기에요.

한지 장식이 아주 멋스럽네요^^

 

 

 

 

 

 

밑반찬이 준비 되었어요!!

간단하게 양파 절임, 물김치 정도가 1인 1접시씩 준비되었어요.

점심부터 맥주 한 잔씩...

업무를 안하는 날이어서 가능한 맥주입니다^^;;

회사원 분들이 너무 많이 계셔서 점심부터 낮술 한 잔 하는게 살짝 부끄러웠지만...그래도 고기에 맥주 한 모금의 행복을 포기할 수가 없었어요^^

 

 

 

 

 

 

밑반찬으로 양념게장을 주셨어요~~ 먹다가 황급히 찍은 사진!!

매콤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게장이랑 같이 양상추 샐러드와 단호박 샐러드가 나왔는데, 단호박 샐러드 리필을 부탁드렸더니 단호박 샐러드는 오천원을 내야지 리필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사람이 많은데 양이 너무 적어서 ㅠㅠ

어쩔 수 없이 한 접시를 더 추가 주문했어요.

일반 샐러드는 무료로 리필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단호박 샐러드도 리필에 돈이 드니... 게장은 보나 마나 추가 주문을 해야할 것 같아서 그냥 여쭤보지도 않았습니다 ㅋㅋㅋ

 

 

 

 

 

 

저희는 모듬과 갈비를 시켰습니다.

두레우가는 일하시는 분께서 고기를 다 구워주셔서 정말 편했어요.

구워 주시는건 물론 타지 않게 판을 올려주시기까지 하셔서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고기는 남이 구워줘야 제 맛이지요!!

 

 

 

 

 

 

양념되어 있는 갈비도 얼마나 맛있게요!!

육식 파괴자 답게 야무지게 다 싹싹 먹고 후식을 주문했습니다.

 

 

 

 

 

된장찌개인데요~~ 후식용은 단 돈 천원이에요.

따로 차돌 된장찌개도 있긴 한데 그건 6천원이더라구요.

차돌을 시킬까 하다가 이미 배가 너무 불러서 그냥 후식 된장으로 시켰습니다.

그런데 천원 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얼큰하고 칼칼한 진짜 맛있는 된장찌개가 준비되어 나오더라구요.

같이 간 분은 차돌이 드시고 싶다 하셔서 차돌을 시켰는데 제 입맛에는 천원짜리 후식 된장이 더 맛있을 정도였어요^^

가격대가 있긴 하지만 질 좋은 고기 맛있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는 두레우가 추천 드립니다!